
수포자 없는 교실을 위한 수학교육국가책임제 도입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단위의 수학성취도 평가를 의무화하고, 학생 5명당 교사 1명 비율의 수업을 진행하는 '수학교육국가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학 포기자, 이른바 '수포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포자 문제의 심각성
교육부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자료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명 중 1명이 수학 기초학력 미달로 추정되며, 수학은 계통성이 강한 학문으로 이전 단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상위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포자의 수가 다른 주요 과목에 비해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수학교육국가책임제의 주요 내용
-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매년 전국 단위의 수학성취도 평가 실시
- 평가 결과를 반영한 분반 수업 실시
- 학생 5명당 교사 1명 비율의 수업 진행을 위한 수학 전문 보조교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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