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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 왜? 수사·기소 분리, 공소청·중수청으로 바뀌는 이유

by bookcineat 2025. 9. 8.

검찰청 폐지 왜? 수사·기소 분리, 공소청·중수청으로 바뀌는 이유

 

1.  ‘검찰청 폐지’가 뭐예요?

‘검찰청 폐지’라는 말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범죄를 조사하고 기소(재판에 넘기는 것)를 맡아오던 검찰이라는 조직을 없애고, 그 일을 나누어 새 기관에서 맡게 하자는 이야기예요. 왜 그럴까요? 한 기관이 조사도 하고 재판에 넘기는 결정도 하면 너무 많은 힘을 가지게 돼요. 그래서 공정하게 하자는 뜻에서 ‘수사(조사)’와 ‘기소(재판에 넘김)’를 따로 하자는 것이죠.

 

2. 새로 생기는 기관은 뭘 해요?

  • 공소청: 법무부 아래 생기고, 재판에 넘길지 말지를 결정해요. ‘공소’라는 말은 ‘재판에 넘긴다’는 뜻이에요.
  • 중수청: 행정안전부 아래 생기고, 부패나 뇌물, 큰 사건 같은 것을 조사해요. ‘중대범죄수사청’의 줄임말이에요.

쉽게 말하면, 중수청은 범인을 찾는 경찰 같은 곳이고, 공소청은 재판에 넘기는 판사 같은 곳이에요.

지금까지는 검찰이 두 가지 일을 다 했는데, 이제는 둘이 나눠서 일하게 하자는 거예요.

 

3. 언제부터 바뀌나요?

  • 2025년 9월: 정부가 이 계획을 발표했어요.
  • 1년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서,
  • 2026년 9월: 공소청과 중수청이 정식으로 시작돼요.

 

4. 검사님들은 어떻게 돼요?

검사는 지금까지 검찰청에서 일하던 분들이에요. 앞으로는 공소청에서 계속 검사라는 이름으로 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중수청에서는 검사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수사관’이라는 이름으로 바뀔 수도 있어요. 이 때문에 검사님들 중에는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죠?”, “검사의 권한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요?”라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어요.

 

 

5. 걱정되는 점도 있어요

  • 사건 처리 지연 걱정: 공소청과 중수청이 따로 움직이면, 협력이 잘 안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 범죄 대응력 저하: 갑자기 제도가 바뀌면, 범죄자들이 그 틈을 노릴 수도 있다는 걱정도 있어요.
  • 헌법과 법률 문제: 지금 헌법에는 ‘검사는 수사와 기소를 한다’는 내용이 있어요. 제도를 바꾸려면 법도 함께 바꿔야 해요.

 

6.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이제 국회에서 이 계획을 법으로 만들지 말지 결정해야 해요.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와 의견이 나올 거예요.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해요. 제도가 잘 만들어지면, 더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와 재판이 가능해질 수 있어요.

 

 

7. 참고하면 좋아요.

공수처는 뭐예요?

💼 공수처는 어떤 곳인가요?

공수처는 대통령, 국회의원, 판사, 검사, 장관처럼 아주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나쁜 짓을 했는지 조사하는 특별한 기관이에요.

예를 들어:

  • 국회의원이 뇌물을 받았다면? 
  • 검사가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지 않았다면?

➡ 이런 경우 공수처가 직접 수사를 해요.

 

왜 공수처가 필요했을까요?그래서 국민들이 말했죠:그래서 생긴 게 바로 공수처예요.
2021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검찰과 경찰이 아닌 새로운 수사기관이 등장한 거예요.

  • “검찰 말고, 완전히 독립된 다른 기관이 수사하게 하자!
  • 예전에는 높은 자리 사람들의 범죄도 검찰이 조사했어요.
    그런데 검찰이 자기와 친한 사람을 봐줄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었어요.
  • 공수처는 대통령, 국회의원, 판사, 검사, 장관처럼 아주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나쁜 짓을 했는지 조사하는 특별한 기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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