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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감기인 줄 알았더니 B형 인플루엔자? 꼭 알아야 할 정보

by bookcineat 2025. 4. 11.

봄 감기인 줄 알았더니 B형 인플루엔자? 꼭 알아야 할 정보

B형인플루엔자, 독감, 감기

B형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봄철에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청소년, 노약자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B형 인플루엔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과 대처 방법까지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1. B형 인플루엔자란?

B형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주로 사람에게만 전파되며, A형보다 유행 범위는 좁지만 비교적 오랜 기간 유행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고열(38~40도), 근육통, 오한, 두통, 기침, 인후통,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하지만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 감염 경로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한 비말(침방울) 감염, 손을 통해 눈·코·입으로 접촉하는 간접 전파도 흔합니다.
  • 특징
    • A형보다 돌연변이가 적어, 백신의 효과가 더 안정적입니다. 
    •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더 자주 유행합니다.
    • 최근에는 봄철에도 B형 유행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 B형 인플루엔자 예방 방법

 1. 백신 접종

  • 매년 가을~겨울에 접종 권장 (만 6개월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 4가 백신(인플루엔자 A형 2종 + B형 2종)이 일반적이며, B형 예방도 포함합니다.

 2. 손 씻기와 위생 관리

  • 외출 후 손 씻기, 눈·코·입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려서 합니다. 

 3. 개인 마스크 착용

  • 감염자가 많은 곳에서는 KF80 이상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입니다.

 4. 밀접 접촉 자제

  • 감염자와 2m 이상 거리 유지합니다
  •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단체 생활 시 감염 확산 우려가 큽니다.

 5. 실내 환기 및 소독

  • 하루 2~3회 이상 환기, 손이 자주 닿는 곳(문고리, 핸드폰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합니다. 

3. B형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 대처법

 1.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 방문

  • 38도 이상의 고열, 몸살, 기침, 두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다면 48시간 이내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항바이러스제 투약

  • 대표적인 치료제: 타미플루(Oseltamivir), 리렌자(Zanamivir)
  •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3.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며, 따뜻한 물과 전해질 음료를 자주 마십니다. 

 4. 해열제는 필요 시만

  • 어린이에게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사용 (아스피린은 금지)합니다. 

4. 특히 조심해야 할 고위험군

  • 소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인플루엔자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 합병증 예: 폐렴, 중이염, 탈수, 뇌염 등
  • 어린이에게는 열성 경련이 나타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요약 하면

바이러스 유형 B형 인플루엔자 (사람에게만 전파)
주 증상 고열, 몸살, 기침, 콧물, 인후통
주요 예방법 백신 접종, 손 씻기, 마스크, 환기
치료법 항바이러스제(48시간 이내), 휴식, 수분 섭취
유행 시기 겨울~봄 (최근 봄철 유행 증가)

 

6. 생활 속 실천

B형 인플루엔자는 감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강한 전염성과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계절의 경계가 모호한 봄철에는 가볍게 넘기지 말고, 초기 증상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과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로 내 몸을 지키는 생활 습관, 지금부터 다시 점검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