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열기구 추락 참사, 최소 8명 사망

🔥 브라질 열기구 추락 참사, 최소 8명 사망

2025년 6월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 프라이아그란지에서 열기구 추락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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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개요

• 장소: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프라이아그란지
• 탑승자: 총 21명
• 사망자: 8명
• 부상자: 약 10명 이상

 

🚨 사고 경위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열기구는 비행 중 예비 버너에서 불꽃이 튀면서 본체에 화재가 번졌고, 곧 열기구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열기구 윗부분이 불타 꺼지고 바구니 부분이 그대로 지상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생존자 진술

조종사는 “불이 번지기 시작하자 지상에 가까워졌고, 탑승객들에게 뛰어내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승객은 불길을 피하려 뛰어내리며 생존했으나, 다른 일부는 화염과 추락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 구조 및 대응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망자 중 4명이 화재로, 나머지 4명이 추락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열기구 추락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 당국. AFP=연합뉴스

📢 주정부 및 업체 대응

• 조르지뉴 멜루 주지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구조에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
• 운영업체: “숙련된 조종사가 절차를 따랐지만 비극이 발생. 현재 영업 무기한 중단.”

⚠️ 유사 사고도 발생

이번 사고 일주일 전인 6월 15일, 상파울루에서도 불법 열기구 추락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조종사는 과실치사 및 불법 항공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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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브라질의 대표적인 관광 체험인 열기구 탑승이 연이은 사고로 인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광용 항공기 안전 점검과 법적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열기구 관광 상품이 있습니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점검을 철저히하고 규제 강화를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 서울신문 2025.06.22. 오후 1:38

안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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